이 책은 개화의 이상과 개혁의 비극을 온몸으로 끌어안은 김옥균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하는 작품이다. 이 감독은 삼일천하로 끝난 갑신정변의 주인공 김옥균이 우리나라에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토로한다. 이 감독에 따르면 김옥균은 역사의 갈림길에서 나라의 운명과 시대의 소명을 짊어지고 조선의 구체제를 겨냥했다. 그 과정에서 오판도 있었고, 실책도 발견되지만 역사 앞에 https://emiley543pzh3.mdkblog.com/profile